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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1 두 곳 면접 보다.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오늘은 두 곳 면접 보고왔어요. 한 곳은 한인잡인줄 모르고 지원했는데 한인잡이었어요.인디드로 지원했고, 1년 이상 일할 분들 뽑는다고 하셨어요.편안한 분위기의 면접이었어요. 한 곳은 Seek으로 지원한 오지잡이었어요.저번주 월요일에 지원했는데 오늘 연락이 와서 면접보러갔어요.아직 영업하는 곳은 아니었고, 곧 오픈하는 곳이었어요.피자 메이커로 지원했고 22개월의 경력이 있어요.여기도 편안한 분위기의 면접이었어요. 대략 2개월 정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확실히 정해진게 없어서 괴롭네요...더 머무를지...아니면 과감하게 떠날지 고민해봐야겠어요.

25일차. 목표를 위한 분산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오기 전에, 제 목표는 호주 퍼스트비자 초기에 세컨 비자 요건을 충족하자! 였습니다.그래서 브리즈번에 도착 후 3일 후 바로 케언즈로 떠났어요.9월 말부터 지금까지 있으니, 만으로 1달 넘었고 2주 후면 2달정도 됩니다.처음에는 한 달 정도 투자하면 될 줄 알았는데, 다른 국가에서 온 사람들도 있고,일자리도 한정적이다보니 세컨 요건을 충족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했어요.현재 내일 면접 한 곳을 앞두고 있습니다.만약 내일 면접에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저는 적어도 3개월은 케언즈에 있을 예정입니다.만약 면접 결과가 좋지 않으면, 저는 떠날 것입니다. 물론 내일 면접 결과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지만...세컨을 채울 수 있는 다른 도시에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24일차. 후회하지 않기 위해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제가 만약 100살이 되서 후회한다고 하면...배움을 소홀히 한걸 후회할 것 같아요.고3때 대학원서 다 작성 못한거, 그때 알바로 원서비 벌 생각을 못해본거...대출받는다고 세상이 망하는게 아닌데 생각도 못한것 등이요.그래서 지금 제 인생 목표 중 하나가 유학 다녀오는거에요. 저는 현재 만 29세에요.사실 우리나라 기준으로 따지면 고정적인 일자리도 없고 학력도 그리 좋지 않아요.그래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열심히 해외를 돌아다니고있어요.유학과 생존을 위한 영어 공부도 조금씩 꾸준히 하고있고요. 꿈을 달성하는데 가장 중요한건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목표를 설정하지 않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니까요.행동하지 않으면 망상가에 불과하니까요.

23일차. 기업의 책임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저는 개인주의자라서 남에게 피해도 안주지만, 남에게 특별히 도움을 주는 것도 적은 것 같아요. 제가 사업가라면, 사회적 기업을 경영해보고싶어요.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주고싶네요.물론, 그들도 기업에 이익이 되어야 하겠지만요.그리고 보육원에 기업 이름으로 정기적으로 후원하고싶어요. 기업을 경영할 때 무조건 이윤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애초에 사업 아이템을 선정할 때 이 방법을 쓰면 좋을 것 같아요.가령, 사업 아이템을 친환경과 관련된 아이템으로 선정한다던가 하는거요.아니면 회사 출근날 중 하루정도 단체로 사회로 봉사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기업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사회적 기업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2일차. 어린 분에게도 배울 것은 있다.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저는 지금 일을 못구한 상태여서 임시 숙소에 있습니다.임시 숙소에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있는데, 한국 분도 한 분 계십니다.나이는 저보다 어리세요.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파티를 좋아하세요.매일 술을 마실 때마다 걱정이 되기도 하고, 아프다고 할 때도 걱정이 됩니다.실질적으로 도와주진 않았지만요.. 이 분은 저보다 늦게 제가 있는 곳으로 오셨는데, 저보다 일을 더 일찍 구하셨어요.제가 어떻게 구했냐고 물어보니, 직접 이력서를 돌렸다고 하더라고요.저는 그전까지 온라인으로만 지원했는데, 대단하다고 느꼈어요.그래서 그 이후로 저도 이력서를 돌리고있어요.곧 일을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9일차. 열심히인 이유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예전에 고등학생일 때, 야자를 거의 빠지지 않고 내 기준으로는 열심히 했다.하지만 수능을 망쳤다.수시 원서 작성한 곳은 떨어지고, 폴리텍에 갔다. 그 이후 열심히 노력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그냥 물흐르듯 살아지는대로 산 것 같다. 그런데 티비에서 여행 프로를 봤다.캐나다의 단풍이 나왔는데, 아름다웠다. 한 번 직접 보고싶었다. 유학은 돈이 없어 꿈을 못꿨지만, 워홀이라는 제도가 있어 여행비를 벌며 여행을 할 수 있었다. 내가 열심히 산다면 그 이유는, 내 스스로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함이리라.워홀 비자는 나이 제한이 있기에, 나이가 허락하는 한 최대한 많이 외국에서 살다 오는 것이 목표다.

18일차. 나에게로 향하는 편지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예쁘게 하는 재능이 있는 것 같아.나 스스로는 잘 못느끼지만, 다른 사람들이 내가 한 말을 들으면, 말 예쁘게 한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거든. 벌써 해외에 산지 만으로 3년이 넘었네.처음에 갈 땐 막막했는데, 그래도 이제 좀 적응했구나. 지금 호주로 가서 1달 넘게 일자리를 못구해서 마음 고생이 많지.워홀 갈 수 있는 나라는 많으니 꼭 세컨을 채우지 않더라도,지금 구할 수 있는 일 세컨 여부와 상관 없이 구해서 생활해봤으면 좋겠어.쉬는 것도 좋지만, 뉴질랜드에서부터 많이 쉬었잖아. 그렇지?캐쥬얼 잡이 잡혀있으니, 그래도 다행이야.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17일차. 소소한 도움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오늘 베푼 작은 친절은..버스에 탑승할 때 순서를 양보한 것입니다.제가 버스 탑승을 나중에 한다고 해서 버스가 더 늦게 출발하는건 아니니까요. 카르마라는 단어가 생각나기도 하고,(뿌린대로 거두리라.)찬송가의 한 구절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저희에게 죄를 지은 사람을 저희가 용서하니,저희의 죄를 용서해달라는 가사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취업을 하고 마음의 여유가 좀 더 생기면..소소하게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평소에 소소하게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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