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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가고싶다 76

D-136 맥도날드 얼빌지점 면접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29일에 온라인으로 지원했는데 운좋게 오늘 면접 날이 잡혀서 다녀왔어요.매니저? 쉬프트 리더?에게 면접 관련 메일을 보여드리니 자리에 앉아서 대기하라고 하셨어요. 정해진 면접 시작 시간보다 15분 이상 대기하고 면접을 봤어요. 그 슈퍼바이저가 말하길 원래 금요일은 면접이 안잡히는데 왜 시스템적으로 가능했는지 모르겠다고.. 여튼 받은 질문은1. 간단한 자기소개2. 주에 몇 시간정도 일 원하는지?전 주에 최소 20시간 일하기 원한다고 대답했는데, 지금은 바쁘지 않아서 주간 3~6시간만 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다른 바쁜 지점에 제 지원 양식을 돌려서 원하는 지점이 있는지 물어봐준다고 하셨어요. 좀 허무하게 느껴지지만...인터뷰를 한것에 의의를 두려고요..

D-126 하던 일 짤렸다.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오늘 미팅을 가지고...결국 짤렸어요. 미팅을 하면서 알게되었는데,아침 셰프 중 한 명 (또는 여러 명)이 부엌 청소가 제대로 안되어있다고 컴플레인 걸었었다네요; 그리고 제가 주방 경력 22개월차인걸 감안하면 기대치에 못미친다고... 그래도 인격적으로 무시하는건 아니고, 그냥 이 직무가 저랑 안맞는 것 같다고 해줬어요. 그래도 마음의 상처는 어쩔 수 없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왕복 비행기 티켓을 지원해줬어요.(추가 수하물은 제 부담이지만 이게 어디에요..) 저는 나름 잘 하고있다고 생각했는데...어쩔 수 없죠 뭐 ㅎㅎ그래도 3주 + 2일 일한거라 23일은 채웠네요. 제가 여기 오기 전에 케언즈랑 포트 도글라스에서 에이전시에서 일한게 있는데..그 자세한 페이슬립을 받아보면 다시 계..

D-125 내일 미팅한다..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저는 현제 혼 섬 (Horn Island)에서 세컨 비자 88일 카운트를 위해 올라운더로 일하고 있습니다.오늘 오전 쉬프트를 끝나고 왔는데 메일이 있어 확인해봤어요.내용은 이제 3주차 되어간다. 내 고용에 대해 논의하고싶다고 나와있어요.아마 제가 일하는게 느려서 권고사직? 받거나 짤릴 것 같네요 ㅎㅎ;그래도 짤리더라도 서면으로 1주 노티스 줘야하니...여기서 적어도 21일은 채울 수 있겠어요, 내일이 되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요. 미팅을 제가 일을 안하고 있을 때 하려고 하길래,답장으로 내일 오전 중 일할 때 가능하다고 보냈더니 알겠다고 왔어요.제 소중한 쉬는 시간을 미팅으로 보내고 싶진 않네요. 좀 걱정되긴 하지만...일자리가 여기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D-110 혼 섬으로 이동하다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오늘 전 혼 섬 (Horn Island)로 이동했습니다.이전 지역인 케언즈와 포트 더글라스에서 약간의 일은 했지만...여기서 안정적으로 풀타임으로 호스피탈리티 잡으로 세컨 요건을 만족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전 올라운더로 왔으며, 공용 구간 청소 및 키친 핸드가 제 주 업무에요.88일이라고 하면 길어보이지만... 13주라고 생각하니 생각보다 금방일 것 같아요.여기서 무사히 세컨 요건을 충족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 일을 어떻게 구했냐하면..Seek에서 리모트 지역 일자리에 지원한 적 있었는데,잡 에이전시에서 제가 가진 경력을 봤을 때 여기서 일해보는건 어때?하고 메일이 와서 지원했어요.비교적 간단한 전화 면접만 보고 계약했어요. 육체적으로는 힘들겠지만... 괜찮겠죠...!..

D-106 새해 목표 세우기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2025 새해가 왔습니다.그래서 제 나름대로 새해 목표를 세워봤습니다. 1. 호주 퍼스트 워홀 비자 끝난 후 잠시 한국에 들린 뒤 네덜란드 또는 다른 나라 워홀 갈지 정하기원래는 네덜란드 워홀 공지가 10월달에 나왔는데, 올해부터는 1월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게 바뀌었더라고요.제가 호주 워홀 끝날 땐 9월일텐데, 그때까지 자리가 남아있을지 의문이에요.선착순 200명만 가능하니까요. 2. 듀오링고 열심히 하기지금 듀오링고로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가볍게 배우고 있습니다.네덜란드어는 네덜란드 워홀을 대비해서, 프랑스어는 그냥 멋져서 배우고있어요.지금처럼 꾸준히 하면 좋겠습니다. 3. 미루는 습관 고치려고 노력하기어떤 일을 해야하는데 미루면 대부분 원래 일보다 더 귀찮아지는 경우가 ..

D-71 호주에서의 첫 트라이얼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오늘은 호주에서 처음으로 트라이얼을 했다.영국에서 22개월 피자 요리사 경력이 있는데, 내 이력서를 보고 트라이얼을 해보자고 제안받았다.오늘 4시에 방문해서 얘기해보자고 문자가 왔고, 나는 알겠다고 답장했다. 오늘 4시에 방문하니 내가 일했던 가게가 바빴는지 물어봤고, 어떤 종류의 오븐을 사용했는지 물었다.(화덕인지, 전기 오븐인지..등등)간단한 질문 후 오늘 6시와 주말에 트라이얼을 하라고 했다.그래서 오후 6시에 방문했다. 내가 일한 곳은 바, 피자 섹션, 일반 음식 섹션이 있었다.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피자 섹션은 바쁘지 않았다.오늘 나와 같이 일한 분이 아주 나이스해서 좋았다. 오늘 3시간정도 트라이얼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했다.호주에..

D-70 포트 도글라스로 지역 이동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오늘은 타운즈빌에서 케언즈, 케언즈에서 셔틀타고 포트 더글라스로 지역 이동했다.타운즈빌에서 버스 탈 땐 오전 8시였는데, 최종 목적지인 포트 더글라스에는 약 4시정도에 도착했다.케언즈에서 포트 더글라스 가는 셔틀에 나 혼자뿐이라 편하게 왔다.백팩커스에 체크인을 하려는데, 다른 자매 백팩커스에서 체크인을 하라고 했다...결국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그 숙소에서 체크인한 후 원래 내 숙소로 돌아왔다.4인실 예약했는데, 현재는 나뿐이다.이 행운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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