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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 10기 30

10일차. 과거의 나에게 보내는 위로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전 아직 만으로 30대가 되지 않았기때문에, 이런 답변이 조심스럽지만..제게 인생에서 최악의 시기가 언제니? 하고 묻는다면 전 수능을 망치고 대학에 떨어졌던 때를 떠올립니다.개인적으로 노력한만큼 결과가 안나왔다고 생각해서 힘들었어요. 그래도 소중한 사람들이 곁을 지켜주었기에 그 시간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의 저에게 조언을 해준다면...대학 원서를 위해 알바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대학 원서를 작성해서 입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수능을 망쳤다고 해도 인생이 망한 것은 아니다.구글에 검색해보면 장학금 종류가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대학을 꼭 국내에서 나올 필요는 없다. 해외도 대학 있다.너무 좌절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정도 조..

9일차. 삶에서 중요한걸 병렬 처리해도 괜찮아!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현재 저는 구직중입니다. 미래를 위해 영어를 매일 1시간씩 공부하고 있습니다.혼자 해외에 있다보니 가족, 친구, 지인과 보내는 시간이 적습니다.연인은 없고, 딱히 외롭다는 생각은 안들어서 아마 당분간 없을 것 같아요.취미와 휴식시간은 잘 챙기고 있습니다.다만 운동 등 건강을 챙기는 시간은 좀 필요할 것 같아요. 특히 운동...!! 운동 등 체력을 신경 쓰지 않는다면 지금도 힘들지만 나중에 일을 할 때 체력적으로 더 힘들 것 같아요.오늘 그래서 가볍게 산책을 하고 왔습니다.거창한건 아니지만, 안하는 것보단 나을거라고 생각했어요.케언즈의 풍경은 아름답습니다. 풍경을 감상하며 걸었어요. 소중한 사람과도 오랜만에 톡으로 대화했어요.

8일차. 내가 워홀을 결심한 이유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제가 곧 죽는다고 가정한다면,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연락을 적게 했던게 떠오를 것 같아요.그래도 곧 죽는다면 이라는 말은 죽을 때까지 시간이 약간이라도 있으니 마지막으로 연락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시간이 얼마 없으니 모두에게는 연락을 못하겠지만 말이에요.제가 워홀을 시작한 계기도 오늘의 주제와 관련이 있어요.지금 저는 호주 워홀중인데, 이게 제 첫 워홀은 아니에요.제 첫 워홀은 영국 워홀이었어요.2021년도에, 코로나 때, 앞으로 해외에 나가는게 어려워질까봐, 해외에 한 번도 나가본 적이 없는 저는 워홀을 결심했어요.앞으로도 해외에 나가지 못하면 죽을 때 후회할 것 같았거든요. 어려울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겪어보니 생각했던 것보단 덜 어려웠어요.마냥 좋은 일만 있던 것은 ..

7일차. 다른 사람의 생각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다른 분들의 글을 읽어보니, 다양한 의견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미션과 관련된 내용은 아니지만, 한 분의 글을 읽던 중 공무원의 처우가 안좋게 나와있었어요.점심시간이 없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를 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물론 그 분께서 일에 몰두하면 쉬는시간 없이 하는 성격이라고 적혀있긴 했는데...그것과는 별개로 모든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면서 일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6일차. 내가 존경하는 사람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존경하는 사람은 켈리 최 회장님입니다. 어릴 적 저는 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았었는데요,켈리 최 님은 유학도 스스로 돈을 벌어서 충당하셨을 정도로 독립심이 강한 분이십니다. 창업으로 실패도 경험하셨지만,현재는 크게 성공하시고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자산가이십니다. 사업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켈리님이 판매하시는 음식 제품들은 타 제품보다 양이 좀 더 많은데,이는 켈리님이 유학할 때가 생각나 학생들에게 넉넉한 음식을 제공하고싶어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합니다.(유튜브에서 봤습니다.)물론 사업을 하려면 자신의 이익을 생각해야하지만,자신의 이익 뿐만 아니라 타인의 이익도 같이 올릴 수 있는게 인상깊었어요.

5일차. 도전해보기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최근 저에게 가장 도전적이었던 순간은 언제니?라고 물어본다면,이력서를 들고 가게로 가서 직접 전해준 것을 뽑을 것 같아요.저는 지금 호주에 있는데, 호주에서는 온라인으로도 지원을 하지만,이런 서비스직 같은 경우에는 이력서를 들고 직접 레스토랑으로 찾아가기도 합니다. 이력서를 뽑고 전해주기 전까지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이력서를 안받아준다고 하면 어쩌지?사람을 안뽑는다고 하면 어쩌지? 등등... 하지만 직접 이력서를 돌려본 결과,(아직까지는) 친절하게 다 받아주셨어요.간단한 면접의 기회도 얻을 수 있었어요. (결과가 좋진 않았지만...) 해보고 후회하는거랑 안해보고 후회하는거랑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무모한 도전이라면...독후감도 쓰기 싫어했던 제가,언젠가는 웹소설을 한..

4일차. 호의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호의를 배풀었던 적은 약간 있어요.기억나는 것으로는 몇 년 전 동생의 대학 원서비를 대신 내줬다거나,최근에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었을 때 지도앱으로 검색해서 길을 알려줬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받았던 호의가 훨씬 더 많게 느껴져요.지금 기억나는 것으로는 오늘 점심에 한 아시안이 저에게 초콜렛을 나눠줬다거나,일 할 때 제가 피곤해보이면 초코 음료를 만들어줬던 동료나,제가 아플 때 모든 사람들이 절 걱정하고 아껴준다고 말해줬던 동료나,최근에 저에게 먼저 말걸어준 사람들이 있었어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가 호의를 베풀 수 있는 방법은..지금 떠오르는건 네이버 해피빈에서 적절한 곳에 기부하는 것만 떠오르네요.좋은 곳에 사용되었으면 좋겠어요.

3일차. 할 일에 대한 애착 형성하기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저는 지금 외국에 있고, 워홀중이고, 구직중입니다.외국은 온라인 지원도 받지만 오프라인으로 가게에 방문해서 이력서를 건네는 방식으로 일자리에 지원하기도 합니다.전 둘 다 하고 있습니다. 지금 구직활동을 한다고 해서 일이 바로 구해지면 좋을텐데...어서 이 불안한 시기가 끝나고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한편으로는 제가 조금씩 능동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아 좋더라고요. 제 구직활동에 애정을 가지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구직활동에 너무 치중하지 말고 산책 나간다고 생각하거나,면접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영어 대화 연습이라고 생각하거나,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것을 마음에 두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 될 것 같아요. 물론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

2일차. 자유의 역설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2일차 주제는 자유에 대한 책임입니다.저는 현재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해외에서는 한국어를 사용할 일이 적죠. 그래서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발전을 느끼기는 어려워도, 영어 공부를 쉰다면 영어 실력이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에요. 가족력에 만성 질환이 있어서 조심해야하는데...최근에 운동을 안하고 있습니다..이건 나쁜 습관이에요. 나중에 고생하기 전에 미리미리 적절한 운동을 해야겠어요. 이런 중요하지만 우선순위가 떨어져 보이는 것들을 하려면...하지 않을 시 먼 미래에 고생할 것을 떠올려보곤 합니다.지금 하면 조금만 하면 되지만, 나중에 하면 눈덩이처럼 불어난 나쁜 것들을 하기 힘들겠지...하면서요. 물론 살면서 좋은 것만 하는건 어렵지만...그럼에도 최대한..

1일차. 현실 부정 그만하기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오늘은 초사고 10일차 첫 번째 미션에 대해 글을 작성해볼게요.개인적으로 누군가가 저에게 틀렸다고 지적하거나 반대 의견을 말한다면, 기분이 나쁩니다. 현재 저는 호주 워홀중입니다. 호주 워홀 중 일정 기간동안 일정한 일을 하면 비자를 1년 연장할 수 있습니다.현재 저는 케언즈라는 지역에 있습니다.이 지역에서 농장, 공장 관련된 일도 가능하지만 관광업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4주동안 구직했지만 일을 구하는데 실패했습니다.호주에서 여름이 다가온다고 하지만, 그보다 경쟁률이 더 치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제가 머물고있는 호스텔(백팩커스)에도 구직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구직에 성공한 사람은 적었습니다. 4주정도 투자했으면 이제 할 만큼은 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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