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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가고싶다 30

크리스마스 컨셉 런던탑

2023.01.03. 이 날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꾸며져 있는 런던 탑을 볼 마지막 기회라 다녀왔다. 1부터 11까지 숫자와 관련되고 왕이나 탑과 관련되게 꾸며져있었다. 입구에 들어가자 보인 것은 5개의 동전들. 당시에는 SNS같은 것이 없었으니 동전을 보고 왕이나 왕비가 어떻게 생겼는지 짐작했다고. 노르웨이 왕에게 선물받았던 한 마리의 곰. 헨리 8세의 여섯 부인들 ㅎㅎ 까마귀 9마리의 이름과 함께 벽에 결려있던 크리스마스 장식들 11년동안 요새 역할을 한 런던 탑. 10가문의 문장?이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걸려있었어요. 예전에는 tower of london에도 bar가 있었다고 합니다. 4개의 술통 12명의 근위병 런던 탑에는 두 개의 성당이 있었다고 하네요. 내부도 들어가 볼 수 있었습니다. 7개의..

D463 할로윈

※이태원 참사 유가족분과 지인들에게 애도를 보냅니다. 오늘 오후 3시까지 일하고 버스를 타고 런던 탑으로 향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타워브릿지로 향해 걸어서 tower of london에 도착했다. 1년 멤버십으로 입장했다. 곳곳에 거미줄로 할로윈 분위기를 냈다. bowyer tower 이 안에서는 조명이 현란하게 바뀌었다. 할로윈 컨셉으로 마당? 사유지?가 잘 꾸며져있었다. 이렇게 런던 탑 곳곳에서 할로윈 특집으로 이벤트를 하는 곳이 있었다. 한글 설명이 있길래 감동해서 찍어봤습니다. 잭 오 랜턴은 보통 호박에 하는 것 같던데 여기서는 술통(오크통?)에 해놔서 찍어봤어요. 런던 브릿지 야경이 멋있어서 찍어봤어요.

D449 프랭링햄 캐슬 방문

오늘은 Framlingham Castle에 다녀왔다. 그냥 다녀오고싶어서. English Heritage 멤버라 입장료 무료이기도 하고. 홈페이지에서 봤을 때 기차역과 성의 거리가 멀어서 걱정이었는데, Katch라는 미니전기버스가 있어서 이용할 수 있었다. 기차를 타기 위해 먼저 liverpool street station으로 이동해주었다. 언제가도 사람이 많다. 플랫폼 13에서 wickham market으로 가는 기차를 탔다. ipswichfh 가는 열차를 탑승하고 한 번 갈아탔다. 기차역에서 내렸는데 역만 있고 아무 인프라가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역앞 정류장에서 Katch를 이용해서 프랭링햄 성 근처까지 이동했다. 탑승한 손님이 나뿐이어서 목적지까지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다. 역과 성의 거리가 6.5..

D364 영국 내셔널 갤러리 방문

안녕하세요! 느린2입니다 :) 영국 워홀 온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영국 박물관만 다녀오고 내셔널 갤러리랑 자연사 박물관을 안다녀왔어요... 그래서 우선 더 늦기 전에 내셔널 갤러리에 다녀왔습니다. https://www.nationalgallery.org.uk/ The National Gallery, London Latest stories Films, features and Member exclusives www.nationalgallery.org.uk 영국 national gallery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여기서 무료 회원가입 후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티켓 구매는 무료이며, 기부금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12월 24~26일, 1월 1일 휴무이고요. 금요일 10시~21시, 나머지 요일 ..

남프랑스 니스 -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은 곳

안녕하세요! 느린2입니다 :) 저는 지금 영국 워홀중인데요... 영국 워홀 중 영국내 여행도 좋지만 아무래도 유럽 여행을 하는 것도 좋겠죠...! 유럽 여행을 알아보던 중 프랑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아무래도 영국하고 가깝기도 하고, 마음만 먹으면 기차나 버스를 타고 (물론 당연하게도 비행기를 탈 수도 있겠지만요) 다녀올 수 있으니까요! 파리는 잘 알려져있으니 다른 도시로 알아보던 중, 마침 여름이기도 하고 바다를 가고 싶었어요. 그러다 니스라는 도시를 알게되었어요. 프랑스 남쪽에 있는 해안 도시로, 해변뿐만 아니라 박물관이나 미술관도 있더라고요. 휴양지로도 이미 유명하기도 하고, 근교 소도시로도 같이 여행가기 용이할 것 같아서 골라봤어요. 공항도 있더라고요...! 런던에서 니스로 공항을 이용하려면 런던..

워홀가고싶다 2022.07.17

D345 도버성 여행

안녕하세요! 느린2입니다 :) 오늘은 도버성에 다녀온 후기를 간단하게 포스팅하겠습니다. 도버(Dover)로 가는 기차는 런던 빅토리아 역(Victoria Station)에 있습니다. (물론 티켓에 따라 세인트 판크리스 역이나 크로스 차징 역에도 있습니다.) 규모가 커요. 플랫폼 헷갈리지 않게 주의! 기차를 타고 도버 프라이어티 역에 도착했습니다. 건너편에 제가 타고 온 기차가 보이네요. 플랫폼이 총 3개 있었습니다. 역을 나가니 이렇게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도버 성까지는 좀 걸어야했어요. 멀리서 촬영해봤습니다. 높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도버를 걸으면서 어느 곳에서나 잘 보이는 것 같았어요. 이름은 모르지만 뭔가 멋있는 건물도 촬영해봤습니다. 역사적인 길과 교회에 대한 설명도 있었어요. 도..

2022년 하반기 영국 워홀 YMS 신청 기간 나왔네요

안녕하세요. 이 블로그에 엄청 오랫만에 포스팅을 하는... 느린2입니다 :) 기다려준 분이 계시려나요? ㅎㅎ 영국 YMS같은경우 상반기/하반기 나눠서 신청을 받는데요. 상반기 800명/하반기200명을 나눠서 선정합니다. 이번에는 하반기라 200명을 선정하고요. 랜덤으로 선정합니다. (선착순이 아니라는거에 유의하세요!) 한국시간 기준으로 2022.7.25(월) 낮 12시 ~ 2022.7.27(수) 낮 12시까지 신청하시면 됩니다. 아직 신청 기간이 남았으니 여권 기간이 2년 미만으로 남았으면 갱신하는걸 권장드려요~ SouthKorea.YMS2022@fcdo.gov.uk 로 이메일을 보내면 되는데요. 영국에 보내는 이메일이니 제목하고 본문 모두 영어와 숫자로 작성해주세요! 만약 영국 워홀 대상자로 선정되면 ..

워홀가고싶다 2022.07.06

D69 그리니치 마라톤

이건 오늘 일어났던 일이 아니라 10월 3일. 개천절에 있었던 일을 기록한 것입니다. 10월 3일 그리니치에선 오전에 마라톤이 있었다. 마라톤을 일부러 구경하러 간건 아니었다. 다만 내 알바가 오전 시프트에 있었을 뿐... 사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미 구경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마라톤이 진행되는것까진 좋았는데 마라톤 진행 트랙이라고 해야하나 진행 경로를 위해 횡단보도로 가는 길이 구조물로 막혀있는 상황이었다. 진지하게 그 장애물을 넘어서 무단 횡단을 해야하나..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근처에 있던 분이 크로싱 포인트로 가면 길 건너로 갈 수 있다고 알려주셨다. 인파가 많았지만 다행스럽게도 무사히 건널 수 있었다. 크로싱 포인트를 찾기 전까진 멘붕이었다. 사람이 너무 많고 길을 건널 수 없는 줄 알았다..

D43 화이자 2차 접종하다

원래 백신 2차는 천천히 맞으려고 했었는데....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서 8/30~9/5 자가격리 하는 도중 알아보니 2차까지 맞고 14일이 지나면 자가격리 면제라길래 최대한 빨리 맞으려고 했다. 원래 어제 맞고 싶어서 집근처 walk-in centre 갔는데 8주 후 맞을 수 있다고... (8주~12주 사이에 맞는게 영국 정부의 권장사항이라 그런 것 같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nhs.uk/conditions/coronavirus-covid-19/coronavirus-vaccination/coronavirus-vaccine/?gclid=Cj0KCQjwm9yJBhDTARIsABKIcGbyAb7SJRPbzwwj2KsdY5DWK6ybpYPFcaUtvfAgdnzKDe8N8D..

D30 영국에서 처음 사무직 면접을 보다

오늘은 영국에 와서 처음으로 사무직 면접을 봤다. 면접 자체가 처음이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다. 한식당 웨이터 면접하고 스타벅스 면접을 봤었다. 한식당 웨이터는 집과의 거리가 버스로 한 시간 반이었고, 서비스직을 왕복 3시간이나 걸려서 하는건 좀 별로일 것 같아서 안간다고 했다. 손님이 잘못했어도 손님에게 죄송하다고 말할 수 있어야한다고 면접 때 이야기한 것도 한 몫 했다. 스타벅스같은경우는 인터뷰를 진행했으나 합격하지 못했다. 오늘 면접 본 회사는 한국 회사였다. 아쉽게도 내 영어 실력이 원어민들과 회사에서 일할 실력이 되지 않았다. 약속시간보다 먼저 도착해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편도로 전철로 1시간 반 걸리는 거리였다. 편도로 그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지역을 검색해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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