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느린이입니다 :)
저번 주 일요일에 인천 공항에서 상해를 경유해 오클랜드에 월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동방항공을 선택한 이유는 저렴하고 수하물이 2개까지 기본으로 들어가서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중국 항공이다보니 걱정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요. 저도 그랬고요.
그래서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우선 인천 공항에서는 123번 게이트에서 상하이 푸동 공항으로 갈 준비를 했습니다.
가족이 배웅해줬는데 눈물이...나더라고요.
인천에서 상하이까지 오는데도 기내식을 주더라고요. 물 1병도 주고요.
파스타는 버터? 치즈? 잘 모르겠는데 간이 안되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채소는 씁쓸했고요.
기내식을 먹고 정신차리니 상하이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표지판이 있을거에요. 잘 따라가시면 됩니다.
환승하는 곳 표지판 잘 따라가셔요.
보안 검사를 마치고 다시 환승하러 갑니다.
천장에 조형물들이 특이해서 촬영해봤어요.
안내판에 한국어도 있어서 좋았어요..주요고객인가봐요.
면세점이 연 곳도 있고 닫은 곳도 있었어요.
27번 게이트 앞 스타벅스는 늦게까지 열더라고요.
대부분의 가게는 근처 게이트의 마지막 비행시간까지 한다고 되어있었어요.
찬 물을 위한 컵과 뜨거운 물도 마실 수 있었어요.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와이파이 연결은 되는데 중국이니 대부분 어플은 사용이 불가해요.
하실꺼면 미리 홍콩 유심 준비해서 와야할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잘 알아보지 않아 모르겠네요.)
6시간의 기다림 후 상해에서 오클랜드 가는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담요랑 이어폰을 주더라고요. 물론 기내 전용으로요.
기내식은 2번 나왔는데 탑승한지 1시간정도? 지나서 1번, 착륙하기 2~3시간쯤 전 1번 나왔어요.
처음에 동파육을 선택했는데 김치가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ㅎㅎ;
나중에 치킨면은 그나마 괜찮았어요.
빵은 기내식을 다 나눠주시고 추가로 원하는 분들만 받았어요.
무사히! 오클랜드로 왔답니다.
빡세게 가져온 음식물을 체크하고 통과했어요.
입국심사는 그냥 e-gate로 여권 스캔하고 끝났어요.
공항 면세점에서 스파크 50G 3개월짜리 유심도 구매했어요.
하필 공항에서 AT-HOP 교통카드를 구매 못해서...
스카이 버스타고 오클랜드 시내로 왔네요.
이렇게 캐리어를 둘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예약은 따로 하지 않았고 버스 기사님에게 즉석에서 카드로 구매했습니다.
야경이 아름답더라고요...!
중국동방항공에 대한 제 입장은요
장점 : 가격이 매우 합리적임. 무료 수화물이 2개까지 가능함. 승무원들이 친절하려고 노력하였음. 인천>상해에도 기내식이 나왔음.
단점 : 기내식이 맛이 없음(주관적).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핸드폰 사용이 어려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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