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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가 끝나가기에 이제 슬슬 취업 준비를 해야 했다. 그래서 워크넷 e-채용마당을 살펴보았는데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행정 지원 인력을 뽑는걸 봤다. 지원했고 서류는 (운이 좋게) 합격했다. 홈페이지에서 서류 합격 결과도 봤고 핸드폰 문자로도 합격했으니 홈페이지에 있는 면접 장소를 확인하라고 왔다. (면접에 참석을 하지 않을것이면 미리 연락을 반드시 하라고도 왔다.) 면접 날(그러니까 오늘) 면접 장소(로 착각했던 곳)로 갔는데 불도 꺼져있고 아무도 없는 것 같았다. 뭔가 이상해서 스마트폰으로 홈페이지에 가서 서류 합격 발표의 내용이 있는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 봤다. 내가 착각한 곳은 도화동에 있는 정부지방합동청사에 있는 곳이었는데 알고 보니 내가 가야 할 곳은 구월동에 위치해있었다. 면접 시간에 딱 맞춰서 갔던거라 다른 선택지는 없었고 어쩌겠는가..그냥 집에 왔다. 면접 장소를 꼼꼼히 확인하지 않은 내 탓인걸 알지만 그래도 속상한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모집 인원의 1.5배만 지원해서 만약 면접에 갔다면 높은 확률로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그랬다. 그래도 이미 지나간 기회인데 계속 후회하고 있으면 어쩌겠는가..
다음부터라도 면접 기회가 생기면 꼼꼼히 확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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